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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글쓰기

아버지는 음악이 싫다고 하셨어

by 디자이너 jay 2020. 5. 20.

 

아버지는 음악보다는 다니고있는 회사에서 승진하는데 더 집중하라고 하셨다.

그 조언의 내면은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게 좋을지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성공이 불확실한 음악을 하느라고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게될까 걱정되기 때문일것이었다.

같은 만류라도 다른 이유일 수가 있다.
고향을 등지고 오는 길이 씁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