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광고

21세기의 예술, 디자인에는 표준이 없다 - 르꼬르뷔지에 빌라 사보아

by 디자이너 jay 2016. 7. 5.

김개천 /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Good design is aesthetic.

디터람스 10계명 중,


과연 모든 디자인은 아름다워야만할까요?


어떤 미의 표준이라는게 있다고 하면요,

그 사회는 다들 똑같아져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려고해요.

우리나라 성형수슬 보면 비슷한것을 만들어내지않나요?

그래서 다 똑같은 사회가 되어가는거에요.


이미지 출처 - 건명원 http://www.gunmyung.or.kr/sub/bbs_movie_view.php?idx=925&page=1


건축으로 치면요 르꼬르뷔지에(Le Corbusier)는 근대건축의 거장이라고불려요.

이사람은요 대표적인 주택이 사보아 주택(Villa Savoye)인데

밑에는 필로티 라고해서 떠있고 2층이 주택이고 3층은 정원이에요.

왜 이렇게 디자인을했을까요? 이 사람은요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삶을 이 건축울 통해서 경험하게하려고 했어요.


이미지 출처 - 건명원 http://www.gunmyung.or.kr/sub/bbs_movie_view.php?idx=925&page=1


기존의 건축의 평면들은요 서양의 건축은 중간에 중전이 있고요 외곽에 벽들이 있어요.

이 건물은 외곽이 없어요.

밑에도 비어있어요.

외부에 있는데 내부에 있는 것 같아요.

외부와 내부가 구별이 없는 집이에요.

옥상도 다 뚫려있어서 아무것도 한정짓는 것이 없어요.


'내부는 항상 외부이다' - 르꼬르뷔지에


우리는 그동안 건축을 한다고 하면 내부를 만드는거였는데요,

이 사람한테는 외부를 만드는거에요.

외부에 구속받지 않고 내부에 속박받지않는 집이에요.

여러분의 집은 집에 의해서 구속받지않나요?

매일 똑같은 현관으로 들어가지않나요?

거실을 거쳐서 주방으로 가야만하지않나요?

항상 그 길로만 다니죠?

이미 여러분들은 공간에 구속받는 삶을 살고 있다 이거에요.


새로운 삶을 제안하려고 한 디자인이에요.

형식이라고는 없는 투명한 형식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제시하려고했다 이거에요.

(중략)


출처 - 건명원 홈페이지

김개천 /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창의인재 프로젝트 생각의 집 36회 - 현대, 신인류의 서막

주제 - 예술과 디자인은 믿는 것을 갖지 않는다 중에서-


건명원 홈페이지 - http://www.gunmyung.or.kr/sub/bbs_movie_view.php?idx=92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