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에서 일할 때, 같이 일하던 AE가 어떤 글이 좋은,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잘먹히는 글인가? 물어본 적이 있었다. 해서 같이 생각해봤었는데,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1. 모두가 공감하는 것
2.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
1. 모두가 공감하는 것
공감을 부르려면 사람들의 마음과 경험에서 찾아야하지않을까? 들으면 무릎을 탁 치는 것.
ex) 하상욱 시인의 글 중에,
졸작 끝
업무 시작
-디자인과 졸업전시 중에서
이런거ㅋㅋ
2. 반대로 아무도생각하지못한것
ex)
마흔살을 불혹이라던가
내게는 부록으로 들린다
삶의목차는이미끝났는데
덤으로사는기분이다
ㅡ강윤후 시인
물론 이게 전부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요로코롬 정리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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