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책방 그린북콘서트 9.22.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피부필수품 식물나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안 할 자유’

광고학도였던 시절 동경하던 카피라이터인 최인아씨가 쓴 카피들이다. 시대를 담아내고 고정관념을 뒤집은 카피를 썼다. 능력을 인정받아 결국 제일기획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이렇게 대단한 최인아씨도 입사 초반에는 카피라이터가 안맞는 것 같다며 그만두라 선배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하니, 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심심한? 위로가 된다.

3년만에 제일기획 부사장을 나와 지금은 ‘생각이 숲을 이루는’  책방 주인이다. 서울 선릉로의 최인아 책방에서 9.22 무료 북토크가 있다. 신청은 18일 까지, 그린카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