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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백채

디자이너 jay 2025. 3. 20. 19:16


때는 2021년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 verse 1 >

이사가려고 했는데
전화 안받네

등기부등본엔 이상한 이름과
숫자의 000 들이 가득

내가 살면서 볼 줄이야 이런숫자를
가압류가 걸려있고 damn
집주인 이름은 바뀌어 있고 damn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아
머리가 띵 돌아버리는것같아

내가 무슨잘못를했길래 이런꼴을 당해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그놈들도
잘 모르겠다며 알아보겠다지
그래 너내들도 한통속이었다지

알아본단 개소리가 나와 그냥
집앞으로 나와 나는 총들고 나갈게
이 발년아

< hook >

넌 집이 백채 넌 집이 백채
착한사람들의 돈을 가져가고 배째
그래 너네 얼마나 잘사는지 보자 uh
내가 얼마나 잘사는지 보자 uh

넌 집이 백채 넌 집이 백채
죄없는 이들의 피를 빨아먹고사는 개체 (쉬고)
거머리같은 새끼들 다 죽여버려 피를
보여줄게 니 피를

< verse 2 >

부동산 너네들도 다 한통속이었지
양화대교를 타고 강서로 내려가는 밤에
우린 계약서를 썼고
너는 우롱차를 타줬지
나를 우롱하려고 ah

잘살기를 바래 라고 했던말들
전부 개소리였지 맨

여자 중개사 한명 이보영
남자 중개사 한명

Pay back 100만원에 눈이 돌아간 내가
병신이다 그래
장판하고 벽지 해주고 그돈 마저도 떼고

내돈 가지고 너네 나눠먹고

나는 은행한테 빌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씨*


급하게 계약하려고 했을때
내가 알아봤어야 했는데
하 내가 병신이다 그래
그랬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