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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광고

임팩트가 있는 글을 쓰려면? 공감 혹은 발견

by 디자이너 jay 2016. 9. 10.


광고회사에서 일할 때, 같이 일하던 AE가 어떤 글이 좋은,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잘먹히는 글인가? 물어본 적이 있었다. 해서 같이 생각해봤었는데,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1. 모두가 공감하는 것
2.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

1. 모두가 공감하는 것
공감을 부르려면 사람들의 마음과 경험에서 찾아야하지않을까? 들으면 무릎을 탁 치는 것.

ex) 하상욱 시인의 글 중에,

졸작 끝
업무 시작
-디자인과 졸업전시 중에서

이런거ㅋㅋ

2. 반대로 아무도생각하지못한것

ex)
마흔살을 불혹이라던가
내게는 부록으로 들린다
삶의목차는이미끝났는데
덤으로사는기분이다
ㅡ강윤후 시인

물론 이게 전부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요로코롬 정리해볼 수 있었다.